[Item 71] 필요 없는 검사 예외 사용은 피하라

[SooKim1110]

[ Item71 ] 필요 없는 검사 예외 사용은 피하라

검사 예외 vs 비검사 예외

자바 Throwable

검사 예외(Checked Exception / Compile Time Exception)

• 수행 중에 일어날 예외를 검사하고 대비하는 목적
• 반드시 예외처리를 해야한다 (try/catch or throws 사용)
  예) IOException, NoSuchFieldException ...

비검사 예외(Unchecked Exception / Runtime Exception)

• Error는 시스템적인 예외를 의미. 복구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예외
• 컴파일러가 예외 처리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
  예) NullPointerException, IndexOutOfBoundsException...

더 자세한 정보는 https://docs.oracle.com/javase/7/docs/api/java/lang/Exception.html 공식 문서를 참고하자.

검사 예외

검사 예외는 발생한 문제를 프로그래머가 처리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.
하지만! 검사 예외를 과하게 사용하면 쓰기 불편한 API가 된다.

• 검사 예외를 던지는 메서드를 호출하는 코드에서는 catch 블록으로 예외를 잡아 처리하거나 더 바깥으로 던져 문제를 전파해야한다
• 검사예외를 던지는 메서드는 스트림 안에서 직접 사용할 수 없다.
• 특히, 메서드가 검사 예외를 하나만 던질 경우, 그 예외 때문에 try 블록을 추가해야하고, 스트림에서 직접 사용하지 못한다.

=> 그래서, API를 제대로 사용해도 발생할 수 있는 예외가 있거나 프로그래머가 예외에 대한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검사 예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.

검사 예외 회피

1. 적절한 결과 타입을 담은 Optional 반환
   빈 Optional을 반환한다
   하지만, 이 방법으로는 예외가 발생한 이유를 알려주는 부가 정보를 담을 수 없다 (예외를 사용하면 구체적인 예외 타입 & 부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)

2. 검사 예외를 던지는 메서드를 2개로 쪼개 비검사 예외로 바꾼다

// 전
try {
	obj.action(args);
} catch (TheCheckedException e) {
	... // 예외처리
}

// 후
if(obj.actionPermitted(args)){ //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는 메서드
	obj.action(args);
} else {
	... // 예외처리
}

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리팩토링은 아니지만, 더 쓰기 편한/ 유연한 API를 제공할 수 있다.
메서드가 성공할 것을 알거나 실패시 스레드를 중단하길 원한다면 obj.action(args)로 한 줄로 작성할 수 있다.

⚠️ 주의

• actionPermitted는 상태 검사 메서드에 해당하므로 주의해야한다. 외부 동기화 없이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접근할 수 있거나, 외부 요인에 의해 상태가 변화할 수 있다면 이 리팩토링은 적절하지 않다. (actionPermitted와 action 호출 사이에 객체 상태가 변할 수 있다)
• actionPermitted가 action의 작업 일부를 중복 수행하면 성능면에서 손해라 리팩터링이 적절하지 않다.

핵심 정리

• 검사 예외는 꼭 필요한 곳에서만 사용하자!
• 1. API 호출자가 예외 상황에서 복구할 방법이 없다면 비검사 예외 사용
• 2. 복구가 가능하고 호출자가 처리를 해주길 바란다면 옵셔널 사용
• 3. 옵셔널만으로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을 때 검사 예외 사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