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Notifications
You must be signed in to change notification settings - Fork 1
타이드
2주 간의 토이 프로젝트로 우리는 하나의 서비스를 분석하고 그 기능을 배운 내용으로 구현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 했습니다.
매일 1시, 6시로 오늘 하루 작업할 내용에 대한 스크럼, 그날 한 일을 정리하는 스크럼을 통해서 서로 어떤 작업을 할지 공유하고 같이 공부하는 코어타임 동안에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었습니다.
에너지 넘치는 극락동건님, 꼼꼼하고 웃음이 많은 후니님 덕분에 2주간 재미있게 개발한 거 같습니다.😄
우리는 네이버 페이를 보고 요구사항을 짜고 ERD를 짜면서 당연하게 사용하던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테이블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을 고민했습니다.
각자 맡은 부분인 송금, 결제, 선물하기 부분을 집중 분석해서 3~5개의 테이블을 맡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.
클론 프로젝트 다 보니 네이버 페이 앱을 자주 보면서 유사한 방식으로 테이블들을 만들고 연관관계를 설정하는 것에 신경쓰면서 만들었습니다.
팀 작업 간에 서로 모르고 많이 배운 부분 중 하나가 Github의 PR입니다.
Github에서 혼자 개발하고 공부할 때는 단순이 소스 이력 관리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저장하는 용도였습니다.
하지만 이번에 Git-Flow를 공부하고 [main]-[develop]-[기능] 구조로 각자의 작업 branch로 Pull Request를 날리고 서로의 코드를 리뷰하면서 코드를 읽는 연습과 커밋을 쌓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😎
기존 Spring 테스트에서는 Hamcrest Matcher를 활용하여 실제 객체를 생성하고 불러온 값의 정상 여부를 비교하는 방식
을 사용했습니다.
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레이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Mokito를 활용하여 가짜 객체를 생성하여 값보다는 객체의 메소드들이 호출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
으로 변경하여 적용했습니다.
이 과정에서 팀원들이랑 헤딩하면서 적용하느라 힘들었지만 다른 테스트 방식을 하나 더 알게 되어 뿌듯했습니다.
프로젝트를 하면서 ERD, 요구사항을 고려할 때 꼼꼼하게 짜지 못한게 아쉽습니다. 개발하면서 "어?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맞지?" 이런 생각으로 개발하다가 부딯친게 설계가 미숙해서 생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.😂
그리고 PR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코드를 꼼꼼히 PR하고 같이 컨벤션을 맞추는게 어색해서 조금씩 실수한게 아쉬웠습니다.(PR마다 고칠 내용 꼼꼼히 봐준 후니님, 극락동건님 고마워요!😌)
이번 프로젝트로 협업에서의 Git 관리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설계가 어떻게 이뤄져야 되는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이 프로젝트로 통일되지 않은 컨벤션도 수정하겠지만 앞으로 프로젝트할 때 이번에 느낀 부분들에서는 놓치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.
이번 2주 간 팀 프로젝트 후니, 동건 둘 다 고생했습니다!